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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브리오패혈증 환자 발생 ↑…예방수칙은?

올해 비브리오패혈증 환자 발생은 8월 31일 기준 37명으로 전년 동기간 17명 대비 약 2배 이상 증가해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가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매년 8~9월 사이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비브리오패혈증은 비브리오패혈증균에 오염된 어패류를 생식하거나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할 때 감염된다. 감염 시 급성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발생하고, 대부분 증상 발현 후 24시간 내 피부 병변이 발생한다.

어패류

만성간질환, 알코올중독, 당뇨병 등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에서 주로 발생하며, 이 경우 치사율이 50%까지 높아지기 때문에 예방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2020년 비브리오패혈증으로 인한 사망 환자 5명에 대해 역학조사를 실시한 결과, 간 질환, 알코올중독, 당뇨병 등 기저질환을 가진 비브리오패혈증 고위험군이었다.

비브리오패혈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패류 생식을 피하고,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오염된 바닷물과 접촉을 삼가야 한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비브리오패혈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패류를 충분히 익혀 먹고,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에 접촉하지 않는다. 또한, 어패류 관리 및 조리 할 때 아래와 같은 사항을 준수한다.

어패류 관리 및 조리 시 주의사항

1. 어패류는 5℃ 이하로 저온 보관한다.
2. 어패류는 85℃ 이상 가열 처리한다.
3. 조개류는 껍질이 열리고 나서 5분 동안 더 끓이고, 증기로 익히는 경우 9분 이상 더 가열한다.
4. 어패류를 조리할 때 해수를 사용하지 말고 흐르는 수돗물에 깨끗이 씻어야 한다.
5. 어패류를 요리한 도마, 칼 등은 반드시 소독 후 사용한다.
6. 어패류를 다룰 때 장갑을 착용한다.

질병관리본부 정은경 본부장은 “비브리오패혈증을 예방하기 위해 어패류는 충분히 익혀 먹고,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에 접촉하지 않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며, 특히, 만성간질환자, 알코올중독, 당뇨병 등의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은 치사율이 높으므로 더욱 주의할 것”을 당부하였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